농협전남본부, "여름철 축산농장 방역관리 강화" 주문
농협 전남지역본부는 농협무안군지부,목포무안신안축협과 함께 목포무안신안축협 TMF사료공장에서 방역요원을 격려하고 방역용품(소독약, 방역복, 장화, 아이스조끼)을 지원했다고 30일 밝혔다.

전남농협 농협공동방제단은 101대 방역차량을 운영한다.

상대적으로 방역이 소홀해지기 쉬운 소규모 농가, 취약지역 (전통시장, 밀집사육지역)에 대해 23만회 이상 소독을 목표로 방역을 펼친다.

박서홍 본부장은 "축산농가에 큰 피해를 주는 구제역, 고병원성AI, 아프리카돼지열병 등 가축전염병 유입 차단을 위해서는 축산농가 스스로가 축산농장 내·외부를 철저히 소독해야 한다"고 말했다.

농장별 장화 갈아 신기·손 씻기, 구충 작업, 외부인·차량 농장 출입금지 등 방역 기본수칙도 꼭 준수해 달라고 박 본부장은 당부했다.

여름철 집중호우, 태풍, 폭염 등에 의한 축산농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농장 배수로 정비, 전기안전 점검 등 축산시설 관리도 요청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