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엔지니어링·베이커휴즈, 탄소·수소 협력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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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엔지니어링과 베이커휴즈는 기후변화협약에 따라 온실가스 배출을 감축하려는 기업에 필요한 해법을 제공하기 위해 탄소의 포집·저장·활용(CCUS)과 수소에너지 이용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두 회사는 삼성엔지니어링의 발주처 네트워크와 베이커휴즈의 탄소·수소 관련 기술이 협업 시너지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한다.
베이커휴즈는 120개 이상의 국가에 진출한 글로벌 에너지 솔루션 기업으로 수소 생산·운송에 필요한 수소 터빈과 압축기, CCUS를 위한 탄소 포집 기술과 압축기 등을 보유 중이라고 삼성엔지니어링은 소개했다.
앞서 삼성엔지니어링은 지난 3월 300억원 규모의 벤처투자 출자를 통해 탄소중립·수소 기술 관련 벤처기업 육성에 나선 바 있다.
4월에는 롯데케미칼과 탄소중립과 친환경 사업 확대를 위한 '그린 파트너십'을 구축했고, 수처리·소각로 등 친환경 기술을 통한 '그린 인프라' 분야의 사업 확장에도 힘쓰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