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올림픽 출전 확정 김효주 "평생 꿈꿔왔던 소원 이뤘다"
2020 도쿄 올림픽에 한국 여자 골프 국가대표로 출전하는 김효주(26)는 "평생 꿈꿔왔던 소원을 이뤘다"고 말했다.

김효주는 30일 매니지먼트 회사 YG 스포츠를 통해 "4년 전에는 운동선수로서 꿈의 무대인 올림픽을 TV로만 봤다"면서 "평생 꿈꿔왔던 소원을 이룰 수 있게 되어 너무 기쁘다"고 밝혔다.

"올림픽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할 수 있다는데 큰 영광과 자부심을 느낀다"는 김효주는 " 대한민국 여자 골프의 명성을 이어갈 수 있게 더욱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특히 김효주는 "어려운 코로나 상황에서 국가 대표로 올림픽에 출전하는 만큼, 국민들에게 힘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