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학생들 농촌학교 다니는 '농촌유학' 2학기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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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1학기에 81명 참여…55명이 2학기 연장 신청
서울시교육청은 다음 달 8일까지 서울 학생들이 농촌의 학교에 다니는 '농촌유학' 2학기 참여 학생을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서울시교육청과 전남도교육청이 추진하는 농촌유학은 서울 초·중학생이 일정 기간 농촌 학교에 다니면서 생태 친화적 교육을 받는 프로그램으로, 이번 1학기부터 시행돼 총 81명이 참여했다.
이들 학생은 전남 10개 지역(강진, 곡성, 담양, 순천, 신안, 영암, 장흥, 진도, 해남, 화순)의 학교에 다녔으며 81명 중 55명이 2학기까지 농촌유학 생활을 연장 신청했다.
연장 신청한 학생 55명 중 초등학교 1∼3학년이 13명, 초등학교 4∼6학년 33명, 중학교 1∼2학년 학생이 9명이다.
거주유형별로 보면 가장 많은 41명이 가족과 함께 이주해 생활하는 '가족체류형'이었고 해당 지역 농가에서 농가 부모와 거주하는 '홈스테이형'이 14명이었다.
서울시교육청은 2학기에도 1학기와 마찬가지로 농촌유학 학생 1인당 50만 원의 초기 정착금과 매달 30만 원(가족체류형은 가구당 30만∼50만 원)의 유학비를 지급한다.
교육청은 2학기 참여 학생 모집에 앞서 이날 오후 3시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 설명회를 개최한다.
/연합뉴스
서울시교육청은 다음 달 8일까지 서울 학생들이 농촌의 학교에 다니는 '농촌유학' 2학기 참여 학생을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서울시교육청과 전남도교육청이 추진하는 농촌유학은 서울 초·중학생이 일정 기간 농촌 학교에 다니면서 생태 친화적 교육을 받는 프로그램으로, 이번 1학기부터 시행돼 총 81명이 참여했다.
이들 학생은 전남 10개 지역(강진, 곡성, 담양, 순천, 신안, 영암, 장흥, 진도, 해남, 화순)의 학교에 다녔으며 81명 중 55명이 2학기까지 농촌유학 생활을 연장 신청했다.
연장 신청한 학생 55명 중 초등학교 1∼3학년이 13명, 초등학교 4∼6학년 33명, 중학교 1∼2학년 학생이 9명이다.
거주유형별로 보면 가장 많은 41명이 가족과 함께 이주해 생활하는 '가족체류형'이었고 해당 지역 농가에서 농가 부모와 거주하는 '홈스테이형'이 14명이었다.
서울시교육청은 2학기에도 1학기와 마찬가지로 농촌유학 학생 1인당 50만 원의 초기 정착금과 매달 30만 원(가족체류형은 가구당 30만∼50만 원)의 유학비를 지급한다.
교육청은 2학기 참여 학생 모집에 앞서 이날 오후 3시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 설명회를 개최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