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1 인천, 베테랑 미드필더 정혁과 9년 만에 재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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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은 정혁을 자유계약으로 영입했다고 29일 밝혔다.
등번호는 28번이다.
정혁은 2009년 드래프트를 통해 인천에 입단해 4시즌을 소화하고 2013시즌부터 전북 현대에서 뛰어왔다.
2015~2016년 안산 경찰청에서 군 생활을, 2020년 경남FC에서 잠시 임대 생활을 하기도 했다.
정혁은 프로 통산 23골 18도움을 기록 중이다.
인천은 수비형 미드필더 문지환이 상무에 입대해 중원을 보강할 필요가 있었다.
정혁은 여전히 애정이 깊은 친정팀 인천에서 현역 말년을 불태우고 싶었다.
정혁은 "다른 팀에 있을 때도 인천의 경기를 꼬박 챙겨봤다.
조성환 감독님이 보여주시는 특색 있는 인천 축구가 기대된다"면서 "9년 만에 복귀한 만큼 남다른 각오로 팬들께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다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