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코로나19 11명 추가 확진…산발 감염 지속
전북도는 전날부터 29일 오전 10시까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1명이 추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28일 7명, 29일 4명이 각각 확진됐다.

지역별로는 전주 4명, 익산 3명, 군산·남원·완주·고창 각 1명이다.

전주 2명은 자가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았고, 전주 초등생 1명은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았다.

익산 2명과 완주 1명 등은 기존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로써 도내 누적 확진자는 2천358명으로 늘었다.

도 관계자는 "어제 전국적으로 600명 가까이 확진되는 등 상황이 위중하다"며 "하루 이틀 만에 확진자가 폭증할 수 있는 만큼 마스크 착용과 사회적 거리두기를 꼭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