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교민 110명 전세기편으로 추가 귀국…7일간 시설격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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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적으로 확산 중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델타형' 변이가 유래한 인도의 우리 교민 110명이 29일 추가로 귀국했다.
보건복지부와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인도 주재원과 이들의 가족 등을 태운 대한항공 전세기(KE9490)편이 이날 오전 6시 35분께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했다.
110명 가운데 109명은 교민이고, 나머지 1명은 한국 영주권을 가진 인도인이다.
이들의 코로나19 감염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정부는 4월 말부터 인도 등 변이 바이러스 확산 국가에 대해 직항편 운항을 중단하고 내국민 수송 목적의 부정기편 운항만 허용하고 있다.
지난 5월 이후 인도에서 입국한 전세기편은 이번이 21번째다.
귀국 인도 교민들은 입국 즉시 임시생활시설에서 진단검사를 받고 음성이 확인되더라도 7일간 해당 시설에서 격리생활을 해야 한다.
그 뒤 7일간 자택 등에서 자가격리를 이어가야 한다.
이들은 시설 퇴소 전 입국 6일차에 한 차례 진단검사를 받고, 격리해제 전인 입국 13일차에 보건소에서 또다시 진단검사를 받아야 한다.
/연합뉴스
보건복지부와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인도 주재원과 이들의 가족 등을 태운 대한항공 전세기(KE9490)편이 이날 오전 6시 35분께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했다.
110명 가운데 109명은 교민이고, 나머지 1명은 한국 영주권을 가진 인도인이다.
이들의 코로나19 감염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정부는 4월 말부터 인도 등 변이 바이러스 확산 국가에 대해 직항편 운항을 중단하고 내국민 수송 목적의 부정기편 운항만 허용하고 있다.
지난 5월 이후 인도에서 입국한 전세기편은 이번이 21번째다.
귀국 인도 교민들은 입국 즉시 임시생활시설에서 진단검사를 받고 음성이 확인되더라도 7일간 해당 시설에서 격리생활을 해야 한다.
그 뒤 7일간 자택 등에서 자가격리를 이어가야 한다.
이들은 시설 퇴소 전 입국 6일차에 한 차례 진단검사를 받고, 격리해제 전인 입국 13일차에 보건소에서 또다시 진단검사를 받아야 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