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는 7월부터 10월까지 '온택트(Ontact) 청년문화존'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온택트 청년문화존'은 민간이 보유한 공간을 활용해 청년 교류 공간과 문화 예술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관악구는 지난 4월 공모를 통해 잇다협동조합, 코어 등 5개 민간 사업장을 선정했다.

각 사업장에서는 원예, 가죽공예, 스트리트댄스 강좌 등을 운영한다.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비대면과 온라인 프로그램도 병행한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코로나19로 침체한 청년 간 교류가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울 관악구, '청년문화존' 운영…예술 강좌 제공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