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세종·충남 곳곳 소나기…낮 최고 30도 내외
29일 대전과 세종, 충남은 가끔 구름이 많은 가운데 서해안과 내륙 일부에 가시거리 1㎞ 미만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 기준 가시거리는 만리포(태안) 110m, 외연도(보령) 210m, 청양 220m, 계룡 1천80m, 연무(논산) 1천600m 등이다.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 사이에 내륙을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5∼40㎜다.

국지적으로 비구름대가 발달해 내리는 소나기 특성상 강수 강도와 강수량의 지역 간 차이가 크고,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도 많겠다.

낮 기온은 30도 내외가 되겠고, 습도가 높아 체감온도는 31도 이상으로 오르는 곳이 있겠다.

미세먼지는 대전·세종은 '좋음', 충남은 '보통'으로 예보됐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