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경제조정관, 수단 방문해 협력방안 논의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총리·외교장관 예방…외교차관과 '고위급 정책협의회' 개최
이성호 외교부 경제외교조정관은 수단을 방문해 압달라 함독 총리 등 고위인사를 잇따라 만나 양국간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29일 외교부에 따르면 이 조정관은 전날 함독 총리를 예방하고 지난해 말 수단이 미국의 테러지원국 명단에서 해제된 것을 환영하고 수단의 민주적 평화 달성과 경제난 극복을 위한 과도정부의 노력을 평가했다.
함독 총리는 수단의 민주화와 번영을 실현하기 위한 과도정부의 노력에 한국 정부의 지속적인 지지를 요청했다.
이 조정관은 또 마리엄 알마흐디 외교장관을 예방해 오는 12월 서울 개최를 추진 중인 '제5차 한-아프리카포럼'에 대한 참여와 협조를 요청했다.
그는 무함마드 압둘라 수단 외교차관과는 '제8차 고위급 정책협의회'를 열고 양국 간 정무·경제·개발협력 등 다양한 분야의 실질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수단 시민혁명으로 2019년 8월 과도정부가 수립된 뒤 양국 간 첫 고위급 교류로, 올해 들어 한국 정부 고위 인사의 첫 아프리카 방문이기도 하다.
/연합뉴스
29일 외교부에 따르면 이 조정관은 전날 함독 총리를 예방하고 지난해 말 수단이 미국의 테러지원국 명단에서 해제된 것을 환영하고 수단의 민주적 평화 달성과 경제난 극복을 위한 과도정부의 노력을 평가했다.
함독 총리는 수단의 민주화와 번영을 실현하기 위한 과도정부의 노력에 한국 정부의 지속적인 지지를 요청했다.
이 조정관은 또 마리엄 알마흐디 외교장관을 예방해 오는 12월 서울 개최를 추진 중인 '제5차 한-아프리카포럼'에 대한 참여와 협조를 요청했다.
그는 무함마드 압둘라 수단 외교차관과는 '제8차 고위급 정책협의회'를 열고 양국 간 정무·경제·개발협력 등 다양한 분야의 실질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수단 시민혁명으로 2019년 8월 과도정부가 수립된 뒤 양국 간 첫 고위급 교류로, 올해 들어 한국 정부 고위 인사의 첫 아프리카 방문이기도 하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