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은혜 "거리두기 조정 때 등교 방식 변경 준비기간 명문화"(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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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교육장과 2학기 전면등교 준비 상황 논의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29일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조정할 때 학사일정 변경 준비를 위한 기간 부여를 명문화하겠다"고 밝혔다.
유 부총리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전국 176개 교육지원청 교육장과 영상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학사일정의 예측 가능성을 높이고 지역과 학교의 자율성이 최대한 보장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유 부총리는 이날 2학기 전면등교를 위해 학교 방역 체계를 철저히 정비해달라고 교육장들에게 당부했다.
유 부총리는 "교육부 차관과 시·도 부교육감을 단장으로 하는 '교육 분야 백신접종 지원단'을 구성할 계획"이라며 "(교직원, 고3 학생의) 백신 접종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협조해달라"고 요청했다.
또, 급식실에도 칸막이 설치를 확대하고 학교별 자체 점검에 최대한 협조해달라고 주문했다.
유 부총리는 또 "학급당 학생 수가 30명이 넘는 과밀학급과 과대 학교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모두의 협력이 필요하다"며 "교육부는 우선 특별교실을 일반교실로 전환하고 모듈러 교사를 배치하는 등 현실적인 방안을 시·도 교육청과 협의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7월에 발표하는 '교육회복 종합방안'에 국가의 모든 역량을 투입해 결손이 발생한 부분은 맞춤형으로 즉각 지원할 것"이라며 "미래 교육으로의 도약을 위해 교육 여건도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유 부총리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전국 176개 교육지원청 교육장과 영상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학사일정의 예측 가능성을 높이고 지역과 학교의 자율성이 최대한 보장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유 부총리는 이날 2학기 전면등교를 위해 학교 방역 체계를 철저히 정비해달라고 교육장들에게 당부했다.
유 부총리는 "교육부 차관과 시·도 부교육감을 단장으로 하는 '교육 분야 백신접종 지원단'을 구성할 계획"이라며 "(교직원, 고3 학생의) 백신 접종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협조해달라"고 요청했다.
또, 급식실에도 칸막이 설치를 확대하고 학교별 자체 점검에 최대한 협조해달라고 주문했다.
유 부총리는 또 "학급당 학생 수가 30명이 넘는 과밀학급과 과대 학교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모두의 협력이 필요하다"며 "교육부는 우선 특별교실을 일반교실로 전환하고 모듈러 교사를 배치하는 등 현실적인 방안을 시·도 교육청과 협의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7월에 발표하는 '교육회복 종합방안'에 국가의 모든 역량을 투입해 결손이 발생한 부분은 맞춤형으로 즉각 지원할 것"이라며 "미래 교육으로의 도약을 위해 교육 여건도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