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여름철 집중호우 시 산사태 총력 대응
광주시는 여름철 집중호우 등으로 인한 산사태에 대비하기 위해 산림청, 자치구, 유관기관과 산사태 대책상황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산사태 위기 상황에 따라 관심, 주의, 경계, 심각 등 단계별 근무 인원을 편성하고, 경계 단계부터는 24시간 비상 근무 체제를 가동한다.

지난해 집중호우로 피해가 발생한 피해복구지 38곳과 올해 사방사업 대상지 2곳을 현장 점검하고 집중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또 산사태 취약지역으로 지정·관리하는 75곳은 지속해서 순찰·점검하고 있다.

김종호 시 공원녹지과장은 "집중호우와 태풍 등 위험시기에는 산사태 주의보와 경보에 귀 기울이고 유사시에는 긴급 재난 문자 등 안내에 따라 신속히 대피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