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서울국제관광박람회서 최우수 마케팅상
전남도는 제36회 서울국제관광박람회(SITF 2021)에서 도내 8개 시군과 공동 홍보관을 운영해 최우수 마케팅상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전남도는 여름 여행지·안심여행 50선뿐만 아니라 남도한바퀴·명량대첩축제 등 관광상품 마케팅을 위해 버스여행 이벤트, 다트 던지기 등 독특한 홍보로 관람객의 관심을 끌었다.

또 여행 관련 기업체 등과 전남관광상품 개발·운영·홍보 등 기업 상담은 물론 현장을 방문한 관람객에게 적극적인 B2C(기업 대 고객) 활동으로 마케팅을 펼쳤다.

특히 순천·광양·담양·장흥·해남·영암·무안·영광과 협력해 전남관광 홍보 마케팅을 공동으로 펼쳐 여행사 등에 효율적으로 대응했다.

박람회는 철저한 방역상황 속에서 한국관광공사·전국 지자체·해외 참가국·여행업체 등 400여 관광 관련 기관이 참여했다.

참여기관에서는 지역 관광지의 볼거리·먹거리·체험장과 연계한 관광상품 등을 다양한 홍보이벤트로 선보였다.

유미자 전남도 관광과장은 "코로나19 극복과 함께 전남관광 부흥을 위해 추진하는 '2022~2023 전남 방문의 해'에도 시군과 함께 전남관광 살리기 홍보 마케팅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