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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서부발전, '방문자 안전교육센터' 문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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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전 사각지대 꼼꼼히 살핀다
    한국서부발전은 지난 4월 박형덕 신임 사장이 취임한 이후 안전 경영에 주력하고 있다. 박 사장(앞줄 오른쪽)이 화재진압 훈련을 하는 모습. /한국서부발전 제공
    한국서부발전은 지난 4월 박형덕 신임 사장이 취임한 이후 안전 경영에 주력하고 있다. 박 사장(앞줄 오른쪽)이 화재진압 훈련을 하는 모습. /한국서부발전 제공
    최근 산업계 전반에 걸쳐 화재 사고와 사망 사고가 잇따르면서 안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내년 1월 ‘중대재해처벌 등에 관한 법률(중대재해처벌법)’ 시행을 앞두고 기업들은 더욱 강화된 안전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한국서부발전 역시 지난 4월 박형덕 신임 사장이 취임한 이후 안전 경영에 주력하고 있다. 취임 당시 안전을 최우선 경영목표 중 하나로 제시한 박 사장은 예방 중심의 안전문화를 회사와 협력사에 정착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박 사장은 취임 이후 직접 사업소를 돌며 본격적인 현장경영 행보에 들어갔다. 지난달 태안발전본부를 방문한 데 이어 평택발전본부, 서인천발전본부, 김포건설본부, 군산발전본부를 차례로 둘러봤다.

    다섯 곳의 발전본부 가운데 가장 규모가 큰 태안발전본부를 방문했을 때에는 석탄이송타워와 제1부두 하역기 설치장소 등을 찾아 사고 방지를 위한 개선사항을 점검했다. 근무환경과 작업 여건이 열악한 안전 사각지대를 찾아다니며 현장 근무자를 격려하고 소통하며 사고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박 사장은 “안전 사각지대가 없는지 끊임없이 점검해야 하고, 특히 설비 노후화에 따른 사고를 예방하는 일이 무척 중요하다”며 전 직원과 협력업체 모두가 혼연일체가 돼 안전의식 제고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이런 사고예방 활동의 일환으로 서부발전은 최근 태안발전본부에 공공기관 최초로 단기 방문자를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시행하는 ‘방문자 안전교육센터’를 설립했다. 방문자 안전교육센터에서는 태안발전본부를 방문하는 모든 단기 출입자를 대상으로 출입 전 안전보건 교육을 시행한다. 기존에 공사 등 작업 현장에 투입되는 인부들에게는 별도의 안전교육 등이 이뤄졌지만, 간헐적으로 짧은 시간 방문하는 작업자나 일반인을 대상으로는 교육이 진행되지 않았다.

    방문자 안전교육센터 신설을 통해 서부발전은 태안발전본부를 찾는 모든 방문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안전교육’을 제공하고, 서부발전의 안전 인식을 공유할 수 있게 됐다. 서부발전은 일반인도 이해하기 쉬운 시청각 자료를 활용해 발전소 내에서의 안전수칙 등을 교육할 예정이다.

    방문자들은 발전소 시설 내 차량 이용 규정과 방법, 안전보호구 착용 관련 안전수칙 및 서부발전 필수 안전수칙(WP STAR-10) 등을 교육받게 된다. 화재 상황에 대한 대처 방법, 낙상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안전벨트 착용 방법 등을 체험 방식으로 익힐 수 있다.

    이 같은 방문자 교육은 그동안 안전 사각지대에 놓여 있던 단기 차량계 하역운반 기계와 크레인의 운전기사, 일용직 근로자 등의 안전을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박 사장은 “방문자 교육센터를 통해 예방 중심의 안전문화가 회사와 협력사에 완전히 정착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의진 기자 justji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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