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 하루 확진 2만명 육박…델타변이 탓 2월초 이후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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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 84%가 백신 1차접종…신규 사망자는 20명 수준 유지
영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가 2월 초 이후 최다치를 기록했다.
로이터통신, 스카이뉴스에 따르면 영국에선 26일(현지시간) 신규 코로나19 확진자가 1만8천270명 나왔다.
이는 1만9천114명으로 집계됐던 지난 2월 5일 이후 가장 많은 수준이다.
영국 내 하루 신규 확진자는 지난 1월 초 6만8천여 명까지 늘었다가 지난달 초 1천 명대까지 꾸준히 감소해 코로나19가 통제되는 듯 했다.
하지만 이후 전파력이 강한 델타 변이(인도발 변이) 확산으로 최근 다시 증가하는 흐름이다.
다만 당국의 적극적인 백신 접종 노력에 힘입어 신규 사망자 수는 계속 20명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이날 신규 사망자는 23명으로 집계됐다.
로이터통신은 "신속한 백신 접종 프로그램 덕분에 확진과 사망의 연결고리가 끊긴 듯하다"고 해설했다.
26일 현재까지 영국 성인 83.7%가 1차 접종을 받았다.
2차 접종까지 마친 비율은 61.2%다.
/연합뉴스
로이터통신, 스카이뉴스에 따르면 영국에선 26일(현지시간) 신규 코로나19 확진자가 1만8천270명 나왔다.
이는 1만9천114명으로 집계됐던 지난 2월 5일 이후 가장 많은 수준이다.
영국 내 하루 신규 확진자는 지난 1월 초 6만8천여 명까지 늘었다가 지난달 초 1천 명대까지 꾸준히 감소해 코로나19가 통제되는 듯 했다.
하지만 이후 전파력이 강한 델타 변이(인도발 변이) 확산으로 최근 다시 증가하는 흐름이다.
다만 당국의 적극적인 백신 접종 노력에 힘입어 신규 사망자 수는 계속 20명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이날 신규 사망자는 23명으로 집계됐다.
로이터통신은 "신속한 백신 접종 프로그램 덕분에 확진과 사망의 연결고리가 끊긴 듯하다"고 해설했다.
26일 현재까지 영국 성인 83.7%가 1차 접종을 받았다.
2차 접종까지 마친 비율은 61.2%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