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완전한 통합' 생각으로 대선 임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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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표는 백범 김구 선생 72주기인 이날 오전 서울 용산구 효창공원의 김구 선생 묘소를 참배한 뒤 기자들과 만나 "선생께서 진정한 민족의 단합과 통일을 원하셨던 것처럼 우리 당도 최대한 많은 사람이 함께할 수 있게 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표의 발언은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최재형 감사원장,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 등 당 밖의 대선주자들과 원만하게 야권 단일후보를 선출해 대선에 승리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것으로 풀이된다.
이 대표는 "보수세력이 김구 주석의 업적을 기리고 추모를 하는 데 소홀한 것이 있었다면 잘못된 것"이라며 "우리나라의 힘이 문화에서 나온다는 백범 선생의 생각을 미래세대가 잘 반영해 더 나은 대한민국을 만들어야 한다"고도 덧붙였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