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나무숲·유령·마음에도 근육이 필요해

▲ 나는 내 마음이 소중해 = 마멘 두크 지음. 라울 니에토 구리디 그림. 윤승진 옮김.
어린이가 심리적 안정과 내면의 성장을 이루도록 돕는 '마음의 힘' 시리즈 마지막 완결편이다.

마음에 병이 들지 않도록 스스로 마음을 살펴보고 다스리는 방법을 명상과 요가를 통해 쉽고 재미있게 알려준다.

'마음의 힘' 시리즈는 모두 네 권으로 구성됐다.

1편은 자존감을 키우는 '나는 나를 사랑해', 2편은 사회성을 함양하는 '나는 너를 존중해', 3편은 사고력을 길러주는 '나는 매일 생각해'이다.

상수리. 41쪽. 12,000원.
[아동신간] 나는 내 마음이 소중해
▲ 황금나무숲 = 이은 글. 이가라시 미키오 그림.
동화와 소설을 꾸준히 써온 이은 작가와 '보노보노' 시리즈로 유명한 일본의 인기 만화가이자 영화 제작자인 이가라시의 협업을 통해 탄생한 그림책. 반달곰 달곰이가 황금숲에 사는 동물 친구들과 매일 새로운 놀이를 하며 성장한다.

한솔수북. 184쪽. 1만2천 원.
[아동신간] 나는 내 마음이 소중해
▲ 유령 = 일루스트라투스 지음. 이계순 옮김.
실력 있는 시나리오 작가와 디자이너, 일러스트레이터들이 뭉친 창작 그룹이 어린이들을 위해 쓴 등골 서늘한 괴담이다.

으스스한 그림과 캐릭터가 스릴과 공포를 더 하지만 다 읽고 나면 용기가 솟는다.

풀빛. 160쪽. 2만3천 원.
[아동신간] 나는 내 마음이 소중해
▲ 마음에도 근육이 필요해 = 마음꽃을 피우는 사람들 글. 김효진 그림.
점점 복잡해지고 속도가 빨라지는 세상에서 어린이들도 스트레스를 느끼는 빈도가 늘고 있다.

책은 힘든 감정을 어떻게 해결할지 모르는 어린이들에게 마음을 다스리고 고민을 해결할 실마리를 준다.

아동 월간지 '마음꽃'에 실린 고민 상담 꼭지를 모아 다듬었다.

고래이야기. 140쪽. 1만5천 원.
[아동신간] 나는 내 마음이 소중해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