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지영·이해란 등 19세 이하 여자농구 국가대표 선발
8월 헝가리에서 열리는 국제농구연맹(FIBA) 19세 이하 여자 월드컵에 출전할 국가대표 12명이 확정됐다.

대한민국농구협회는 25일 올해 FIBA U-19 여자 월드컵에 나갈 선수 12명 명단을 발표했다.

박수호 감독이 이끄는 19세 이하 여자 대표팀은 지난해 여자프로농구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부산 BNK에 지명된 문지영(19·183㎝)과 올해 신인 드래프트 상위 순번 지명이 유력한 이해란(18·181㎝) 등으로 구성됐다.

올해 FIBA U-19 여자 월드컵은 8월 7일부터 15일까지 헝가리 데브레첸에서 열리며 우리나라는 스페인, 프랑스, 브라질과 함께 C조에 편성됐다.

19세 이하 대표팀은 7월 5일 소집돼 7월 11일 경남 통영에서 개막하는 한국여자농구연맹(WKBL) 박신자컵에 출전한다.

◇ 19세 이하 여자농구 국가대표 명단
▲ 감독= 박수호
▲ 선수= 조수아(삼성생명) 박소희(분당경영고) 정민지(동주여고) 고은채(춘천여고) 심수현(숭의여고·이상 가드) 변소정(분당경영고) 신예영(선일여고) 이유진(숙명여고) 박진영(삼천포여고·이상 포워드) 이해란(수피아여고) 문지영(BNK) 박성진(춘천여고·이상 센터)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