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때 확인하세요" 보령해경, 25∼28일 위험예보 '관심' 발령

충남 보령해양경찰서는 25일부터 28일까지 바닷가 안전사고 위험예보 '관심'을 발령했다.

조수간만 차가 큰 대조기여서 연안 해역 안전사고 발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 데 따른 것이다.

해경은 이 기간 연안해역 순찰을 강화하고 항내 정박 선박의 계류상태를 집중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정상영 해양안전과장은 "바위 등 위험한 장소에서 해루질이나 낚시를 자제하고, 바다에 들어갈 때는 미리 물때를 확인하는 등 안전 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