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지역발생 467명의 19.3%…어제 3만105건 검사
임시 선별검사소서 90명 확진…수도권에서만 발생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하면서 전국 임시 선별검사소에서도 확진자가 꾸준히 나오고 있다.

25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전날 전국 각지의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90명이다.

90명은 모두 수도권 선별검사소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수도권 90명은 이날 0시 기준으로 집계된 전체 지역발생 신규 확진자(602명)의 15.0%에 해당한다.

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 467명과 비교하면 19.3% 수준이다.

지난해 12월 이후 임시 선별검사소를 통해 나온 확진자는 모두 1만7천755명이다.

전날 하루 임시 선별검사소에서는 총 3만105건의 검사가 이뤄졌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