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보] 신규확진 634명, 사흘 연속 600명대…'델타 변이' 새 변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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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602명-해외 32명…누적 15만3천789명, 사망자 1명↑ 총 2천9명
서울 269명-경기 183명-인천 29명-부산 27명-전남 18명-경남 17명 등
17개 시도서 확진자…어제 하루 2만7천763건 검사, 양성률 2.28%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이 지속하는 가운데 25일 신규 확진자 수는 600명대 초반을 나타냈다.
전날보다 20여명 늘면서 사흘째 600명대를 기록했다.
최근 들어 지속적인 감소세 속에 주간 단위 최다 확진자 수가 700명대에서 600명대를 거쳐 500명대까지 내려왔었으나 수도권을 중심으로 집단감염이 잇따르면서 이번 주에 다시 600명대로 올라선 상황이다.
수도권 확진자 비중은 60%대까지 떨어졌다가 다시 70% 후반까지 오른 상태다.
특히 전파력이 더 강한 것으로 알려진 인도 유래 '델타형' 변이 바이러스가 전 세계적으로 급확산하는 가운데 국내에서도 190명의 감염자가 나오는 등 꾸준히 늘고 있어 방역대응의 새로운 변수로 떠올랐다.
◇ 지역발생 602명 중 수도권 467명, 비수도권 135명…수도권이 77.6%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634명 늘어 누적 15만3천789명이라고 밝혔다.
전날(610명)보다 24명 늘었다.
최근 유행 상황을 보면 직장, 학교, 학원 등 일상생활 공간을 고리로 집단감염이 속출하면서 확진자 수가 하루 300∼600명대를 오르내리고 있다.
지난 19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482명→429명→357명→394명→645명→610명→634명이다.
이 기간 600명대가 3번, 300명대·400명대가 각 2번이다.
1주간 하루 평균 약 507명꼴로 나온 가운데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의 핵심 지표인 일평균 지역발생 확진자는 약 469명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지역발생이 602명, 해외유입이 32명이다.
지역발생 확진자 수는 전날(576명)보다 26명 늘면서 하루 만에 다시 600명대로 올라섰다.
지역별로는 서울 264명, 경기 179명, 인천 24명 등 수도권이 467명(77.6%)이다.
비수도권은 부산 27명, 경남·전남 각 17명, 울산 16명, 강원 13명, 충북 10명, 대전 8명, 경북 6명, 대구·광주 각 5명, 충남·제주 각 4명, 세종 2명, 전북 1명 등 총 135명(22.4%)이다.
주요 집단감염 사례를 보면 서울 광진구 고등학교-서초구 음악연습실과 관련해 총 18명, 양천구 직장과 관련해 16명이 각각 확진됐다.
또 경기 성남시 영어학원에서 25명, 고양시 일산동구 어학원과 관련해선 14명이 각각 양성 판정을 받았다.
비수도권의 경우 울산 중구의 한 중학교에서 10명, 경남 양산시 보습학원과 관련해 16명이 각각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
대전 유성구의 한 교회-가족 관련 누적 확진자 수는 최소 72명으로 늘었다.
◇ 위중증 환자 2명 늘어 총 143명…전국 17개 시도서 확진자
해외유입 확진자는 32명으로, 전날(34명)보다 2명 줄었다.
신규 32명 가운데 13명은 공항이나 항만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다.
나머지 19명은 서울·인천(각 5명), 경기(4명), 대전·전북·전남·경북·제주(각 1명)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지역발생과 해외유입(검역 제외)을 합치면 서울 269명, 경기 183명, 인천 29명 등 총 481명이다.
전국적으로는 17개 시도에서 모두 확진자가 나왔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1명 늘어 누적 2천9명이 됐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1.31%다.
위중증 환자는 총 143명으로, 전날(141명)보다 2명 늘었다.
전날 하루 선별진료소를 통한 검사 건수는 2만7천763건으로, 직전일 2만8천833건보다 1천70건 적다.
검사건수 대비 확진자를 계산한 양성률은 2.28%로(2만7천763명 중 602명), 직전일 2.12%(2만8천833명 중 610명)보다 소폭 상승했다.
이날 0시 기준 누적 양성률은 1.47%(1천46만6천545명 중 15만3천789명)다.
/연합뉴스
서울 269명-경기 183명-인천 29명-부산 27명-전남 18명-경남 17명 등
17개 시도서 확진자…어제 하루 2만7천763건 검사, 양성률 2.28%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이 지속하는 가운데 25일 신규 확진자 수는 600명대 초반을 나타냈다.
전날보다 20여명 늘면서 사흘째 600명대를 기록했다.
최근 들어 지속적인 감소세 속에 주간 단위 최다 확진자 수가 700명대에서 600명대를 거쳐 500명대까지 내려왔었으나 수도권을 중심으로 집단감염이 잇따르면서 이번 주에 다시 600명대로 올라선 상황이다.
수도권 확진자 비중은 60%대까지 떨어졌다가 다시 70% 후반까지 오른 상태다.
특히 전파력이 더 강한 것으로 알려진 인도 유래 '델타형' 변이 바이러스가 전 세계적으로 급확산하는 가운데 국내에서도 190명의 감염자가 나오는 등 꾸준히 늘고 있어 방역대응의 새로운 변수로 떠올랐다.
◇ 지역발생 602명 중 수도권 467명, 비수도권 135명…수도권이 77.6%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634명 늘어 누적 15만3천789명이라고 밝혔다.
전날(610명)보다 24명 늘었다.
최근 유행 상황을 보면 직장, 학교, 학원 등 일상생활 공간을 고리로 집단감염이 속출하면서 확진자 수가 하루 300∼600명대를 오르내리고 있다.
지난 19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482명→429명→357명→394명→645명→610명→634명이다.
이 기간 600명대가 3번, 300명대·400명대가 각 2번이다.
1주간 하루 평균 약 507명꼴로 나온 가운데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의 핵심 지표인 일평균 지역발생 확진자는 약 469명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지역발생이 602명, 해외유입이 32명이다.
지역발생 확진자 수는 전날(576명)보다 26명 늘면서 하루 만에 다시 600명대로 올라섰다.
지역별로는 서울 264명, 경기 179명, 인천 24명 등 수도권이 467명(77.6%)이다.
비수도권은 부산 27명, 경남·전남 각 17명, 울산 16명, 강원 13명, 충북 10명, 대전 8명, 경북 6명, 대구·광주 각 5명, 충남·제주 각 4명, 세종 2명, 전북 1명 등 총 135명(22.4%)이다.
주요 집단감염 사례를 보면 서울 광진구 고등학교-서초구 음악연습실과 관련해 총 18명, 양천구 직장과 관련해 16명이 각각 확진됐다.
또 경기 성남시 영어학원에서 25명, 고양시 일산동구 어학원과 관련해선 14명이 각각 양성 판정을 받았다.
비수도권의 경우 울산 중구의 한 중학교에서 10명, 경남 양산시 보습학원과 관련해 16명이 각각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
대전 유성구의 한 교회-가족 관련 누적 확진자 수는 최소 72명으로 늘었다.
◇ 위중증 환자 2명 늘어 총 143명…전국 17개 시도서 확진자
해외유입 확진자는 32명으로, 전날(34명)보다 2명 줄었다.
신규 32명 가운데 13명은 공항이나 항만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다.
나머지 19명은 서울·인천(각 5명), 경기(4명), 대전·전북·전남·경북·제주(각 1명)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지역발생과 해외유입(검역 제외)을 합치면 서울 269명, 경기 183명, 인천 29명 등 총 481명이다.
전국적으로는 17개 시도에서 모두 확진자가 나왔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1명 늘어 누적 2천9명이 됐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1.31%다.
위중증 환자는 총 143명으로, 전날(141명)보다 2명 늘었다.
전날 하루 선별진료소를 통한 검사 건수는 2만7천763건으로, 직전일 2만8천833건보다 1천70건 적다.
검사건수 대비 확진자를 계산한 양성률은 2.28%로(2만7천763명 중 602명), 직전일 2.12%(2만8천833명 중 610명)보다 소폭 상승했다.
이날 0시 기준 누적 양성률은 1.47%(1천46만6천545명 중 15만3천789명)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