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교생 75% 기숙사 제공…충북도립대 학생생활관 첫 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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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1억원 들여 2023년 5월 완공, '기숙형 대학' 전환
393명을 수용할 수 있는 충북도립대학교 학생생활관 신축이 시작됐다.
충북도립대는 24일 교내 운동장에서 학생생활관 기공식을 열었다.
행사에는 이시종 지사와 박문희 도의회 의장, 김재종 옥천군수 등이 참석했다.
381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신축 생활관은 지하 1층, 지상 11층 규모이다.
준공 시기는 2023년 5월이다.
도서관과 식당, 다목적 강당 등 편의시설도 들어선다.
학생생활관 공사가 끝나면 도립대는 '기숙형 대학'이 된다.
이 대학의 기존 학생생활관 정원은 263명이다.
새로 짓는 생활관의 정원을 더하면 전교생 870명의 75.4%인 656명이 기숙사 생활을 하게 된다.
도립대는 신축 학생생활관을 활용해 주민참여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도서관과 체력단련실, 회의실도 개방할 방침이다.
이 지사는 "도립대가 지역의 산업인력 수요를 책임지는 직업교육대학으로 나날이 발전하고 있다"며 "어디에 내놔도 손색없는 공립대가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393명을 수용할 수 있는 충북도립대학교 학생생활관 신축이 시작됐다.
충북도립대는 24일 교내 운동장에서 학생생활관 기공식을 열었다.
행사에는 이시종 지사와 박문희 도의회 의장, 김재종 옥천군수 등이 참석했다.
381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신축 생활관은 지하 1층, 지상 11층 규모이다.
준공 시기는 2023년 5월이다.
도서관과 식당, 다목적 강당 등 편의시설도 들어선다.
학생생활관 공사가 끝나면 도립대는 '기숙형 대학'이 된다.
이 대학의 기존 학생생활관 정원은 263명이다.
새로 짓는 생활관의 정원을 더하면 전교생 870명의 75.4%인 656명이 기숙사 생활을 하게 된다.
도립대는 신축 학생생활관을 활용해 주민참여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도서관과 체력단련실, 회의실도 개방할 방침이다.
이 지사는 "도립대가 지역의 산업인력 수요를 책임지는 직업교육대학으로 나날이 발전하고 있다"며 "어디에 내놔도 손색없는 공립대가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