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울산시당 "운문댐 물 확보…반구대암각화 보존 청신호"
국민의힘 울산시당은 24일 논평을 내고 "낙동강유역 물관리위원회가 24일 국보인 울산시 울주군 반구대암각화 보호를 위해 운문댐 물 일부를 울산에 공급하는 낙동강 통합물관리방안을 의결한 것은 매우 다행스러운 일"이라고 환영했다.

국민의힘 시당은 "경북의 운문댐 물을 울산에 공급함으로써 문화재청의 요구 방안대로 사연댐 수위 조절에 바탕을 둔 암각화 보존 대책을 마련하는데 청신호가 켜졌다"면서 "울산은 지난 50여 년간 사연댐 수위 조절이 어려워 암각화가 '자맥질'로 훼손되는 것을 지켜볼 수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국민의 힘 시당은 "관계 당국은 사연댐 수위 조절로 인해 암각화가 훼손될 일은 없는지 더욱 연구하고 철저히 관리해 달라"면서 "국민의힘 울산시당은 앞으로도 울산의 발전과 지역 현안 사업 해결을 위해 여·야가 따로 없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