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14명 신규 확진…외국인 포함 7개 시·군 산발 감염
경남도는 23일 오후 5시 이후 도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4명이 발생했다고 24일 밝혔다.

지역별로 창녕 6명, 창원·양산 각 2명, 진주·김해·남해·사천 각 1명이다.

창녕 확진자 6명은 모두 외국인이다.

이 중 5명은 도내 확진자인 외국인과 동거하는 지인이다.

다른 1명은 창녕 외국인 식당 관련으로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창녕 외국인 식당 관련 누적 확진자는 106명이 됐다.

창원 확진자 2명은 도내 확진자의 가족과 직장동료다.

10대 학생인 양산 확진자 2명은 양산 보습학원 관련이다.

양산 보습학원 관련 누적 확진자는 13명이다.

진주·김해·남해 확진자는 도내 확진자와 접촉했다.

사천 확진자는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도내 누적 확진자는 5천124명(입원 135명, 퇴원 4천972명, 사망 17명)으로 늘어났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