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섭 광주시장·우즈베크 장관, 노동 관심사 논의
이용섭 광주시장은 24일 시청 접견실에서 노짐 후사노프 우즈베키스탄 고용노동부 장관을 접견하고 양국 노동 환경 등 관심사를 논의했다.

장관 일행은 23일 광산구에 문을 연 우즈베키스탄인 쉼터 개소를 축하하려고 광주를 찾았다.

노짐 후사노프 장관은 "쉼터 개소식 후 근로자들과 이야기해보니 한결같이 광주가 살기 좋은 지역이라며 만족스러워했다"고 전하고 이 시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기도 했다.

이 시장은 "저출산 문제, 노동 인력 부족으로 해외 노동자들이 매우 절실한 상황"이라며 "양국 간 경제교류, 인적 왕래가 원활하게 이뤄지도록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용섭 광주시장·우즈베크 장관, 노동 관심사 논의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