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서울시, 여의도 친환경 생태공원 조성…"75만㎡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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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차그룹은 서울시 한강사업본부, 사회적협동조합 한강과 손잡고 이번 협약을 추진해 여의샛강생태공원의 친환경 가치를 제고하고 나아가 교통 약자를 비롯한 모든 시민의 접근성을 개선하는데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여의샛강생태공원은 여의도 63빌딩부터 국회의사당 뒤편으로 이어지는 4.6㎞ 구간으로 그 면적은 758,000㎡에 달한다.
현대차그룹은 노후된 방문자센터를 도심과 공원의 연결성을 고려한 친환경·배리어 프리(barrier-free) 건물로 리모델링하고, 공원 내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도록 지원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공원 내 콘크리트 구조물 철거, 방음과 미세먼지 차단을 위한 도로변 식재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동욱 현대차그룹 부사장은 "이번 사업이 그룹의 친환경 사회공헌 경험 및 역량을 활용하여 추진하는 민관협력 사업"이라며, "사업 전반을 환경친화적 방식으로 진행할 것이며, 必환경 시대인 만큼 생태적 가치를 제고하고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송민화기자 mhso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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