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읍내에 교화교 준공…왕복 2차로에 경관조명 갖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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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은 기존 순창교가 건립한 지 30년이 지나 노후화하고 안전정밀 진단에서 'D등급'을 받자 2018년 인근에 새 다리 건설에 착수했다.
폭 13m, 길이 78m의 교화교는 왕복 2차로에 양쪽으로 인도도 갖췄다.
야간 경관조명을 부착해 밤에 형형색색의 빛을 발한다.
군은 교화교 준공으로 순창경찰서부터 군청, 교성리까지 일직선으로 이어져 일대 차량 소통이 원활해질 것으로 내다봤다.
기존 순창교는 차량 통행 없는 인도교로 활용된다.
황숙주 군수는 "보행자 안전을 위협하던 순창교를 대신한 새 교량이 완공돼 군민 통행 여건이 대폭 개선된다"며 "예전보다 안전하게 걷고, 밤이면 환하게 비추는 다리를 보면서 마음의 안정도 얻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