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찾아가는 공연' 연말까지 계속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공연장을 방문하기 힘들어진 시민들을 위해 '찾아가는 공연'을 5월부터 월 2회 꼴로 하고 있다.
시는 사전 초청을 받은 소수 오프라인 관객 외에도 많은 이들이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공연 영상을 유튜브와 네이버TV로 공개한다.
시는 이동식 차량을 활용해 사회복지시설, 아파트단지, 공원 등 시민의 일상 공간에서 다채로운 공연을 열기 위해 찾아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사연은 서울시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사연 신청 방법과 공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문화로 토닥토닥' 홈페이지(www.cultureseoul.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24일에는 서울생활문화센터 서교에서 진행될 '청년음악회'가 '서울에서 살아가는 청년들의 이야기'라는 주제로 열린다.
발라드 가수 김필 등이 출연한다.
26일에는 '원불교소태산기념관'에서 '태교음악회'가 '건강한 2세를 꿈꾸는 부부의 이야기'라는 주제로 열린다.
사연을 보내 준 100명의 서울 거주 예비부모가 오프라인으로 공연을 본다.
남성 발라드 그룹 V.O.S, 피아니스트 김태수, 보컬리스트 이희주 등이 출연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