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다 더위" 단양 천연동굴 관광객 북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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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마다 관광객 수천명 방문해 더위 식혀
이른 더위에 충북 단양의 천연동굴을 찾는 관광객이 몰리고 있다.
23일 단양군에 따르면 고수동굴, 천동동굴, 온달동굴 등 관내 천연동굴에 주말마다 수천 명의 관광객이 찾아온다.
낮 최고기온이 30도를 웃도는 초여름 날씨가 이어지자 더위를 피하려는 인파가 몰리는 것이다.
한여름에도 14∼15도를 유지하는 천연동굴은 오랜 세월을 두고 기묘하게 빚어진 종유석 등 볼거리도 풍성하다.
전형적인 카르스트 지형인 단양에는 180여개의 천연 석회암 동굴이 있다.
5억년의 시간을 두고 1.7㎞ 구간에 형성된 다양한 종유석 석순들로 지하궁전을 연상케 하는 고수동굴(천연기념물 256호)이 대표적이다.
아기자기한 석순이 친근감을 주는 천동동굴(지방기념물 19호)과 종유석·석순이 비경을 이루고, 휠체어로도 관람할수 있는 온달동굴(천연기념물 261호)도 관광객들에게 인기다.
단양군 관계자는 "일찍 찾아온 더위를 식히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쌓인 스트레스를 해소할 자연탐방 여행지로 단양 천연동굴이 안성맞춤"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이른 더위에 충북 단양의 천연동굴을 찾는 관광객이 몰리고 있다.
23일 단양군에 따르면 고수동굴, 천동동굴, 온달동굴 등 관내 천연동굴에 주말마다 수천 명의 관광객이 찾아온다.
낮 최고기온이 30도를 웃도는 초여름 날씨가 이어지자 더위를 피하려는 인파가 몰리는 것이다.
한여름에도 14∼15도를 유지하는 천연동굴은 오랜 세월을 두고 기묘하게 빚어진 종유석 등 볼거리도 풍성하다.
전형적인 카르스트 지형인 단양에는 180여개의 천연 석회암 동굴이 있다.
5억년의 시간을 두고 1.7㎞ 구간에 형성된 다양한 종유석 석순들로 지하궁전을 연상케 하는 고수동굴(천연기념물 256호)이 대표적이다.
아기자기한 석순이 친근감을 주는 천동동굴(지방기념물 19호)과 종유석·석순이 비경을 이루고, 휠체어로도 관람할수 있는 온달동굴(천연기념물 261호)도 관광객들에게 인기다.
단양군 관계자는 "일찍 찾아온 더위를 식히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쌓인 스트레스를 해소할 자연탐방 여행지로 단양 천연동굴이 안성맞춤"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