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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식 외우면 수학 망한다…시각화로 개념부터 잡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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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식을 외우면 수학을 더 못하게 된다.

    ", "구구단 절대 외우지 마라."
    유튜브 채널 '인공지능수학 깨봉'으로 화제가 된 인공지능(AI)과 핀테크 전문가 조봉한의 주장이다.

    조봉한은 저서 '수학이 막히면 깨봉 수학'(매경주니어)에서 초등학교 때부터 속칭 '수포자'(수학을 포기한 사람)가 속출하고 영특한 아이가 다른 과목은 잘하면서 유독 수학만 포기하는 이유를 현행 수학 교육법의 잘못 탓이라고 지적한다.

    "공식 외우면 수학 망한다…시각화로 개념부터 잡아야"
    한국의 수학 교육은 원리는 가르쳐주지 않고 기계적인 문제 풀이와 공식 및 유형 암기만 강요해 학습을 오히려 방해하고 과목 자체에 흥미를 잃게 만든다는 게 조봉한의 주장이다.

    언어를 잘하면 수학을 더 잘할 수 있는 만큼 "문과라서 수학 못 한다"는 말은 틀렸다고도 지적한다.

    특히 그는 AI 시대에 수학은 '언어'이며 수학을 모르면 문맹이 될 것이라고 경고한다.

    따라서 앞으로 어른이 될 아이들이 호기심을 갖고 수학을 생활 속에서 즐기도록 도와야 한다고 그는 주장한다.

    책의 핵심은 공식 암기를 통한 기계적 연산을 지양하고 시각화를 통해 개념을 이해하라는 것이다.

    원리를 이해해 루트와 로그 문제를 5초 안에 풀어내는 법, 직관으로 증명하는 피타고라스 정리, 변화의 정도로 풀어내는 함수와 미분, 평균 구하기로 쉽게 소금물 농도 알아내는 법 등을 소개한다.

    조봉한은 서울대 계산통계학과(현 컴퓨터공학과)를 나와 미국 서던캘리포니아대학(USC)에서 인공지능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오라클, 필립스 미디어센터 등 글로벌 IT 기업에서 AI 전문가로 명성을 쌓은 뒤에 하나금융그룹 CIO, 삼성화재 부사장 겸 경영혁신실장 등을 지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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