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 70주년 위원회 활동 종료…1년 6개월간 40개 사업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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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참전용사 마스크 지원·참전유공자에 감사메달 증정 등…24일 해단식
국무총리 소속 '6·25전쟁 70주년 사업추진위원회'(이하 위원회)가 1년 6개월간의 활동을 종료한다고 국가보훈처가 23일 밝혔다.
6·25전쟁 70주년을 맞아 작년 1월 출범한 위원회는 국무총리, 김은기 전 공군참모총장을 공동위원장으로 정부 위원 14명과 민간 위원 15명 등 31명으로 구성됐다.
위원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 속에서 '기억·함께·평화'라는 주제 아래 '유엔참전용사 마스크 지원'을 비롯한 40여 개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보훈처는 전했다.
6·25 전쟁에 참전했다가 아직 가족 품으로 돌아오지 못한 국군 전사자 12만2천609명의 헌신을 잊지 말자는 의미를 담은 '122609 태극기 배지 달기 캠페인'을 진행했고, 국내 생존 6·25 참전유공자 8만여 명에게 은화 형태로 제작된 '감사메달'도 수여했다.
위원회는 24일 오후 6시 부산 웨스틴조선 호텔에서 김은기 공동위원장 주재로 해단식을 열고 관련 규정에 따라 오는 30일 공식 활동을 종료할 예정이다.
위원회는 "이번 70주년 위원회가 종료되더라도 6·25전쟁을 기리고 영웅들의 국가를 위한 희생을 기억·감사하며 유엔 참전국과 우호 증진을 다지는 사업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6·25전쟁 70주년을 맞아 작년 1월 출범한 위원회는 국무총리, 김은기 전 공군참모총장을 공동위원장으로 정부 위원 14명과 민간 위원 15명 등 31명으로 구성됐다.
위원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 속에서 '기억·함께·평화'라는 주제 아래 '유엔참전용사 마스크 지원'을 비롯한 40여 개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보훈처는 전했다.
6·25 전쟁에 참전했다가 아직 가족 품으로 돌아오지 못한 국군 전사자 12만2천609명의 헌신을 잊지 말자는 의미를 담은 '122609 태극기 배지 달기 캠페인'을 진행했고, 국내 생존 6·25 참전유공자 8만여 명에게 은화 형태로 제작된 '감사메달'도 수여했다.
위원회는 24일 오후 6시 부산 웨스틴조선 호텔에서 김은기 공동위원장 주재로 해단식을 열고 관련 규정에 따라 오는 30일 공식 활동을 종료할 예정이다.
위원회는 "이번 70주년 위원회가 종료되더라도 6·25전쟁을 기리고 영웅들의 국가를 위한 희생을 기억·감사하며 유엔 참전국과 우호 증진을 다지는 사업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