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종합화학, 폐페트 재활용 기술 확보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이를 통해 SK종합화학은 루프인더스트리가 보유한 혁신 기술인 해중합(Depolymerization) 기술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ADVERTISEMENT
SK종합화학은 해중합 기술 사업화를 위해 아시아 지역 내 재활용 페트(r-PET, Recycling Polyethylene terephthlate) 생산·판매 독점권을 갖게 된다.
SK종합화학에 따르면, 루프인더스트리는 해중합 기술 특허를 보유한 나스닥 상장사로,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캐나다와 유럽에 재생 페트 생산 공장을 건설할 계획이다.
ADVERTISEMENT
양사는 내년 합작회사 설립을 통해 2023년 내 국내에 연산 8만 4천톤 규모의 폐 페트를 처리할 수 있는 공장 건설에 착수한다.
나아가 2030년까지 한국 등 아시아지역 내 총 4곳에 재생 페트 생산 설비를 구축하겠다는 목표다.
ADVERTISEMENT
이렇게 되면 아시아 지역에서만 연간 40만톤 이상의 폐페트를 처리할 수 있다.
이는 대한민국에서 연간 발생하는 폐 페트병의 총량인 30만톤을 모두 재활용하고도 남는 규모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ADVERTISEMENT
신재근기자 jkluv@wowtv.co.kr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