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강원신보,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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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은 22일 강원신용보증재단과 소상공인 특례보증 업무협약을 했다.
오는 7월 1일부터 시행하는 소상공인 특례보증은 평창군이 2억원을 특별 출연하고 강원신용보증재단이 출연금의 15배인 30억원 규모로 지역 소상공인의 보증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사업장이 평창군에 소재한 소상공인으로, 업체당 최대 5천만원까지 보증을 지원한다.
3천만원까지 보증 한도 사정을 생략(심사기준 완화)하고 보증수수료를 0.8%로 고정해 신용도나 담보력이 부족해 금융권 대출이 어려운 소상공인들이 보증서를 발급받아 보다 쉽게 대출받도록 지원한다.
김재봉 일자리경제과장은 "코로나19로 자금난을 겪는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각적인 지원 방안을 강구해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