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가지·불친절 없애자' 강원 휴가철 관광객 맞이 대책 회의
강원도는 지난 18일 영상회의를 통해 각 시군 관광과와 강원경찰청, 강원도관광협회의회와 여름 휴가철 관광객 수용태세 대책 회의를 했다고 20일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강원지역을 찾는 관광객이 많이 늘어날 것으로 보고, 휴가철 민원 발생이 많은 바가지요금, 불친절, 위생·감염병 대응과 관련한 시군별 실태를 살피고 대책을 논의했다.

특히 관광업 종사자 친절 교육, 미신고 불법 숙박 영업 단속, 전자출입명부 활성화, 코로나19 등 감염병 대응 방안 등을 집중해서 다뤘다.

김창규 문화관광체육국장은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는 물론 관계 기관과 협력해 최상의 관광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