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확진 500명↓…거리두기 개편안 내일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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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9일 0시 기준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482명 발생해 누적 15만 720명이라고 밝혔다. 지난 13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간 발생한 확진자 수는 일별로 452명→399명→373명→545명→540명→507명→482명이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 경로 가운데 456명이 지역사회 발생이다. 서울(193명)·경기(141명)·인천(20명) 등 수도권에서만 354명이 발생했다. 이외에도 부산 15명, 대구 13명, 충남 12명, 충북 10명, 제주 7명, 대전·전북·전남·강원 5명, 광주·경북 4명, 세종 2명 등의 순이다.
해외유입 사례는 26명으로 이 가운데 14명이 내국인으로 집계됐다. 확진자 26명 중 12명은 공항이나 항만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다. 나머지 14명은 서울·경기(각 4명), 부산(3명), 인천(2명), 경남(1명)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1명 늘어 누적 1,997명이 됐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1.32%다. 위중증 환자는 총 151명으로 집계됐다.
한편 2월 시작된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에는 총 1,426만 1,046명이 응했다. 인구대비 접종률은 28.8%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자가 1,018만 4,938명, 화이자 백신 접종자 348만 5,176명, 얀센 백신 접종자 109만 8,251명 등이다.
정부는 내달부터 적용할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을 20일 발표한다. 자율과 책임에 방점을 둔 새 거리두기는 사적모임 기준 완화, 다중이용시설 영업금지 최소화 등의 내용을 담을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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