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 짙은 안개…인천∼섬 11개 항로 여객선 운항 차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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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상에 낀 짙은 안개로 19일 오전 인천과 인근 섬을 잇는 11개 항로의 여객선 운항이 차질을 빚고 있다.
인천항 운항관리센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30분 현재 짙은 안개로 인천 앞바다와 먼바다의 가시거리는 500m 안팎에 불과하다.
이에 따라 인천∼백령도와 인천∼연평도 등 11개 항로의 여객선 14척이 운항하지 못하고 대기 중이다.
강화도 하리∼서검과 선수∼주문 등 2개 항로의 여객선 3척은 정상 운항할 예정이다.
인천항 운항관리센터 관계자는 "안개가 걷히면 일부 항로의 여객선 운항을 재개할 수도 있다"며 "이용객들은 선사에 먼저 문의한 뒤 선착장에 나와달라"고 당부했다.
/연합뉴스
인천항 운항관리센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30분 현재 짙은 안개로 인천 앞바다와 먼바다의 가시거리는 500m 안팎에 불과하다.
이에 따라 인천∼백령도와 인천∼연평도 등 11개 항로의 여객선 14척이 운항하지 못하고 대기 중이다.
강화도 하리∼서검과 선수∼주문 등 2개 항로의 여객선 3척은 정상 운항할 예정이다.
인천항 운항관리센터 관계자는 "안개가 걷히면 일부 항로의 여객선 운항을 재개할 수도 있다"며 "이용객들은 선사에 먼저 문의한 뒤 선착장에 나와달라"고 당부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