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선 "대통령을 사장 뽑듯? 이준석, 깊이 드러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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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전 장관은 이날 페이스북에서 "국가를 능력 위주의 회사 사장처럼 경영했던 이명박·트럼프에서, 그리고 사장 맘대로 하듯 당을 폐기 처분하길 반복한 안철수에서 우리는 그 폐해를 이미 경험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이 대표) 취임 일주일에 서서히 그 실체와 깊이가 드러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앞서 이 대표는 언론 인터뷰에서 "국가 경영 능력을 기준으로 '사장'을 (대통령으로) 뽑는 선거를 할 때가 됐다"고 말했다.
박 전 장관은 "회사는 능력주의와 이윤추구를 우선하지만, 국가는 함께 사는 공동체"라며 "측은지심을 겸비한 지혜로운 리더가 필요한 곳이 바로 국가"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