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FC 세르지뉴와 계약 해지…"가족들 한국생활 부적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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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구단은 18일 "가족들의 한국 생활 부적응으로 어려움을 겪은 세르지뉴와 상호 합의로 계약을 해지했다"고 밝혔다.
지난 2월 대구 유니폼을 입은 공격형 미드필더 세르지뉴는 올 시즌 K리그1에서 13경기에 출전해 하나의 공격포인트도 기록하지 못했다.
K3리그 김해시청과의 대한축구협회(FA)컵 16강전에서 페널티킥으로 한 골을 넣었을 뿐이다.
세르지뉴는 브라질과 카자흐스탄 리그를 거쳐 2017년 일본 J2(2부)리그 마쓰모토 야마가로 이적했다.
이후 네 시즌 동안 93경기에 출전해 23득점 12도움의 성적을 올리고 소속 팀을 1부 리그로 승격시킨 경험도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