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접종 공군간부 등 군내 2명 추가 확진…미군도 4명 늘어(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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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자는 공군 간부와 육군 병사다.
경기 오산의 공군 간부는 민간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격리 중 증상이 나타났다.
이 간부는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1차 접종자다.
강원 화천의 육군 병사 1명은 전역 전 휴가 중 가족 확진으로 격리됐다가 증상이 나타났다.
이로써 군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천4명이다.
30세 미만 장병 백신 접종 인원은 24만9천427명으로, 접종 대상자(41만4천여 명) 대비 60.1% 수준이다.
한편 주한미군 사령부도 확진자가 4명 늘었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달 29일부터 지난 12일 한국에 입국했다.
확진자들은 캠프 험프리와 캠프 호비, 군산 공군기지 등의 격리 시설로 이송됐다.
주한미군 관련 누적 확진자는 901명으로 늘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