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승조 충남지사 제주 방문…4·3평화공원 참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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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대권 주자인 양승조 충남지사가 17일 제주를 찾았다.
양 지사는 이날 오전 제주4·3평화공원을 찾아 참배하고, 위패봉안소를 찾아 양조훈 제주4·3평화재단 이사장으로부터 4·3의 경과와 앞으로의 해결 과제 등에 대해 설명을 들었다.
양 지사는 방명록에 '4·3 영령들이시여! 영원히 잊지 않겠습니다.
편히 잠드소서'라는 내용을 남겼다.
이후 4·3 유족 단체 관계자 등과의 간담회를 통해 4·3의 아픔을 국가적으로 해소하고, 평화와 인권 신장으로 정의로운 나라를 만들어가자는 내용의 이야기를 나눴다.
이 자리에서 유족회 측은 지난 2017년 충남 청양군이 4·3 민간인 학살 책임자 중 한 명으로 꼽히는 송요찬 장군 선양사업을 추진하다가 4·3 단체 등의 반발로 무산됐던 일을 전하며 4·3 역사를 바로잡는 데 함께 해달라고 양 지사에게 당부했다.
양 지사는 이어 이날 오후 제주도의회를 찾아 좌남수 의장을 만나는 등의 일정을 소화한다.
/연합뉴스
양 지사는 이날 오전 제주4·3평화공원을 찾아 참배하고, 위패봉안소를 찾아 양조훈 제주4·3평화재단 이사장으로부터 4·3의 경과와 앞으로의 해결 과제 등에 대해 설명을 들었다.
양 지사는 방명록에 '4·3 영령들이시여! 영원히 잊지 않겠습니다.
편히 잠드소서'라는 내용을 남겼다.
이후 4·3 유족 단체 관계자 등과의 간담회를 통해 4·3의 아픔을 국가적으로 해소하고, 평화와 인권 신장으로 정의로운 나라를 만들어가자는 내용의 이야기를 나눴다.
이 자리에서 유족회 측은 지난 2017년 충남 청양군이 4·3 민간인 학살 책임자 중 한 명으로 꼽히는 송요찬 장군 선양사업을 추진하다가 4·3 단체 등의 반발로 무산됐던 일을 전하며 4·3 역사를 바로잡는 데 함께 해달라고 양 지사에게 당부했다.
양 지사는 이어 이날 오후 제주도의회를 찾아 좌남수 의장을 만나는 등의 일정을 소화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