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난지 물재생센터 일대 공공하수관로 품질 점검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점검 대상 하수관로는 총연장 1천556㎞로, 용산·마포·서대문·은평구 전역과 종로·성동·중구 일부 지역이 포함된다.

이들 지역은 하수관로 파손 등으로 빗물, 지하수 등의 유입이 많은 곳이다.

서울시는 2023년 6월까지 37억원을 투입해 유량·수질·하수관로 내부 등을 조사하고, 하수관로 연결 상태를 진단해 개선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서울시, 난지물재생센터 일대 하수관로 1천556㎞ 점검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