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어무이참기름, 울진솔뽕차 아마존서 인기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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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지난해부터 아마존 온라인쇼핑몰에 식품 화장품 소비재 등 67개사 제품의 입점을 지원해 올해부터 가시적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발표했다. 도는 입점제품에 대해 외국어 상품페이지 제작, 현지 홍보, 물류, 배송, 정산 등을 지원하고 있다.
예천어무이참기름(대표 송재근)은 들기름의 건강증진 효과가 알려지면서 들기름 매출액이 지난해 1920달러에서 올해는 5개월간 2993달러로 상승했다.
단백질 보충식을 생산하는 성주군의 프로틴코리아(대표 김나연)도 매출이 지난 한해 2만3150달러에서 올해는 5월까지 3만1005달러로 크게 늘었다.
경상북도는 코로나19로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동남아, 중국, 일본, 미주 등 전세계 글로벌 인터넷쇼핑몰 입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수혜기업을 지난해 145개사에서 올해는 150로 늘렸다.
배성길 경상북도 일자리경제실장은“미국의 까다로운 통관조건과 아마존의 철저한 검증으로 현지시장서 판매가 된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해외 바이어와 소비자에게 신뢰를 준다”며 “도내 중소기업들의 국내외 온라인 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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