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앤써치가 매일경제·MBN 의뢰로 지난 14∼16일 전국 18세 이상 1천51명을 대상으로 가상 양자 대결 조사를 한 결과, 윤 전 총장은 40.3%, 이 지사는 38.4%의 지지를 각각 얻었다.
두 사람 간 지지율 격차는 1.9%포인트로, 이번 조사의 오차범위(95% 신뢰수준에 ±3.0%포인트) 내다.
2주 전 발표된 조사와 비교할 때 윤 전 총장은 3.5%포인트 떨어진 반면, 이 지사는 4.3%포인트가 올랐다.
당시 윤 전 총장(43.8%)과 이 지사(34.1%) 간 지지율 격차는 9.7%포인트였다.
조사에서 범여권 주자 가운데서는 이 지사가 33.2%로 독주했다.
이어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전 대표(12.9%),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6.8%), 박용진 의원(4.1%), 정세균 전 국무총리(3.6%) 순이었다.
범야권에서는 윤 전 총장이 34.1%로 1위를 달렸으며 홍준표 의원(7.8%), 유승민 전 의원(7.6%),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6.4%) 등이 뒤를 이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등을 참조하면 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