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서 처음으로 상시 운영되는 이 시스템은 교차로 통과 차량과 대기 차량 등 교통 정보를 실시간으로 수집해 교통량이 많은 구간에 녹색신호 시간을 늘려줌으로써 차량 흐름을 원활하게 하는 시스템이다.
시스템 운영구간은 교통량이 많은 석계교네거리, 양남면주민센터네거리, 대본삼거리 교차로 등 3개 구간이다.
시와 경찰서가 지난 4월 19일부터 시험 운영을 한 결과 교통지체시간 감소율이 11.7%로 나와 차량 흐름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주낙영 시장은 "시스템 문제점 등을 철저히 분석하고 개선해 내년부터 경주IC와 연결되는 서라벌대로(나정교∼배반네거리) 구간에도 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편리한 교통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