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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외 접종자 격리면제에 인도네시아 한인사회도 '들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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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사관에 하루 30명 이상 절차 문의…"고대해온 소식"

    우리 정부가 해외에서 백신접종을 완료한 내외국인에 대해 14일 격리면제 방침을 내놓자 인도네시아 한인사회도 "고대해온 기쁜 소식"이라며 들썩였다.

    해외 접종자 격리면제에 인도네시아 한인사회도 '들썩'
    16일 주인도네시아 한국대사관에 따르면 우리 정부가 13일 해외 접종완료자에 대한 격리면제 방침을 내놓은 뒤 하루 평균 30건 넘을 정도로 관련 절차 문의가 빗발치고 있다.

    대사관은 "예방접종을 완료하고 2주가 지난 분이 직계가족 방문 등으로 한국에 갈 경우 격리 면제서를 발급해드린다"며 "대사관 민원실 방문 또는 이메일 비대면으로 절차를 밟게 된다"고 공지했다.

    이어 "신청서 등 필요 서식은 국내 유관 부서에서 준비 중이기에 전달받는 대로 추후 재공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오는 7월 1일부터 해외에서 백신 접종을 완료한 사람 중 중요 사업이나 학술·공익적 목적, 직계가족 방문 등 인도적 목적으로 입국할 경우에는 국내 접종완료자와 마찬가지로 격리면제 혜택을 주기로 했다.

    이에 박재한 한인회장은 "2주 격리지침은 국가 차원의 방역관리를 위해 불가피했기에 불편을 감내하며 오랜 시간 참고 기다려 왔다"며 "드디어 가뭄에 단비 같은 소식이 전해졌다"고 환영 성명을 냈다.

    박 회장은 "백신접종만 순조로이 진행된다면 그동안 미뤄왔던 고국 방문 실현으로 여러 불편이 해소될 수 있다"며 "속히 한국경기는 물론 해외동포들의 원활한 사업 진행과 생업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해외 접종자 격리면제에 인도네시아 한인사회도 '들썩'
    인도네시아는 본래 정부 접종프로그램에 장기체류비자(KITAP) 소지자를 제외한 외국인을 포함하지 않았으나, 이달 들어 접종 장소에 따라 단기체류비자(KITAS)를 가진 외국인도 접종해주고 있다.

    백신을 맞는 교민·주재원이 늘면서 한인 단톡방 등에서는 고국방문시 격리 면제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점점 커졌다.

    대사관은 그동안 재인도네시아 한인회의 '접종완료자 격리면제 요청' 건의문을 우리 정부와 국회에 전달했고, 특히 "세계보건기구(WHO)가 승인한 백신 접종 완료자를 면제 대상으로 해달라"고 요청했다.

    한국 정부가 현재 사용 중인 백신은 화이자, 아스트라제네카, 얀센이지만 WHO가 긴급사용을 승인한 백신에는 이들 3종 외 미국 모더나, 중국 시노백과 시노팜 등이 포함된다.

    박태성 대사는 "정부가 한국 승인 백신이 아니라 WHO 승인 백신까지 접종완료자 격리면제 대상을 확대한 것은 재외동포를 배려한 큰 결정"이라고 평가했다.

    인도네시아에서는 대다수가 중국 시노백 백신을 접종했고, 지난달부터 시노팜과 아스트라제네카 백신도 사용 중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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