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는 문턱과 계단 등을 없앤 무장애 통합 놀이방 '맘든든센터' 6호점을 22일 연다고 16일 밝혔다.

대림3동 YDP미래평생학습관에 자리한 6호점은 무장애 영유아놀이존, 다양한 감각을 체험할 수 있는 스누젤렌실, 수유실 등을 갖췄다.

영등포구에 거주하는 만 5세 이하 영유아와 보호자는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이용 신청은 영등포구 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www.ydpccic.or.kr)로 하면 된다.

영등포구는 부모와 아이가 함께하는 놀이 및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다문화가정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도 선보인다.

영등포구 맘든든센터는 2019년 2월 1호점을 시작으로 현재 5곳이 운영 중이다.

채현일 구청장은 "6호점을 통해 장애·비장애 영유아가 함께 어울리는 경험을 제공해 장애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서울 영등포구 문턱없는 놀이방 '맘든든센터 6호점' 개소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