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제천시는 충북도 지역 균형발전 기반조성 사업으로 농업기술센터 부지에 아열대스마트농장을 조성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사업은 내년 준공을 목표로 47억6천800만원을 들여 아열대스마트온실, 아쿠아포닉스, 스마트팜 테스트베드를 조성하는 것이다.

제천 농업기술센터 아열대스마트농장 조성…47억여원 투입
아열대스마트농장이 들어서면 농기센터 내 청정식물원, 자생식물원, 항노화 건강식물원, 기능성 특화소득원, 산지식물원과 함께 가칭 '제천식물원'을 이루게 된다.

시는 "제천식물원은 매년 두 차례의 휴(休) 자연치유 행사, 시내권 관광시설과 어우러져 도심권 관광 활성화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