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인터내셔날, 배송 자재 종이로 교체…"비닐 50t 감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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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장 박스를 비롯한 자재는 모두 산림관리협의회(FSC) 인증 소재로 생산한 종이로 만들어진다.
상품 파손을 방지하는 충격 완충재와 비닐 에어캡, 소포장을 위한 비닐 파우치, 박스 테이프도 종이 소재다.
다만 비, 눈 등에 젖을 우려가 있는 의류 상품에는 소포장용 비닐 파우치를 일부 사용한다.
이 역시 향후 생분해되는 친환경 재생 소재로 교체할 계획이다.
종이 포장재는 신세계인터내셔날의 공식 온라인몰 에스아이빌리지의 모든 배송 상품에 적용된다.
입점 업체에서 직접 발송하는 제품은 제외다.
신세계인터내셔날 관계자는 "이번 종이 포장재 전환을 통해 연간 약 50t 이상의 비닐 폐기물을 감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