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사실상 'G8' 도약, 통쾌하고 뿌듯…달라진 국격 실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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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길, 한국 G8 반대한 일본에 "제대로 된 자세인가"
더불어민주당은 14일 문재인 대통령의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참석 성과와 관련해 호평을 보냈다.
송영길 대표는 이날 최고위에서 1907년 헤이그 만국평화회의와 1945년 얄타회담을 언급하며 "문전박대를 당했던 나라가, 민족의 운명조차 외세의 결정에 구속됐던 나라가, 주요 강대국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위치에 오르게 된 것"이라며 "국가의 자부심을 갖게 만들었다"고 말했다.
윤호중 원내대표도 "G7 확대 회의에서는 의장국인 영국 보리스 존슨 총리의 오른편에 앉았고, 기념사진 촬영 때에는 존슨 총리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사이에 선 우리 대통령의 모습을 보면서 국민들께서도 통쾌함과 뿌듯함을 느끼셨을 것"이라며 "달라진 국격을 실감한다"고 말했다.
고용진 수석대변인은 논평에서 "G7 정상회의에 2년 연속 초청받아 사실상 'G8'로 주요국 정상들과 함께 전 세계의 현안을 논의했다"며 "후속 조치에 집중하고 선도국가로의 도약을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송 대표는 일본을 향해선 "G7 플러스, G8에 대한민국의 참여를 극구 부정하는 것이 과연 인근 국가로서, 올림픽을 개최하는 국가로서 제대로 된 자세인가 의구심을 가지지 않을 수 없다"고 비판했다.
/연합뉴스
송영길 대표는 이날 최고위에서 1907년 헤이그 만국평화회의와 1945년 얄타회담을 언급하며 "문전박대를 당했던 나라가, 민족의 운명조차 외세의 결정에 구속됐던 나라가, 주요 강대국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위치에 오르게 된 것"이라며 "국가의 자부심을 갖게 만들었다"고 말했다.
윤호중 원내대표도 "G7 확대 회의에서는 의장국인 영국 보리스 존슨 총리의 오른편에 앉았고, 기념사진 촬영 때에는 존슨 총리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사이에 선 우리 대통령의 모습을 보면서 국민들께서도 통쾌함과 뿌듯함을 느끼셨을 것"이라며 "달라진 국격을 실감한다"고 말했다.
고용진 수석대변인은 논평에서 "G7 정상회의에 2년 연속 초청받아 사실상 'G8'로 주요국 정상들과 함께 전 세계의 현안을 논의했다"며 "후속 조치에 집중하고 선도국가로의 도약을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송 대표는 일본을 향해선 "G7 플러스, G8에 대한민국의 참여를 극구 부정하는 것이 과연 인근 국가로서, 올림픽을 개최하는 국가로서 제대로 된 자세인가 의구심을 가지지 않을 수 없다"고 비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