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객은 방문증 발급받아 건물 출입 가능
광주시교육청, 본관·별관에 출입시스템 도입
광주시교육청은 본관과 별관에 출입 시스템을 도입한다고 14일 밝혔다.

시 교육청은 본관 2곳과 별관 1곳에 스피드게이트(차단막)를, 본관과 별관 5곳에 잠금 개폐문(일명 번호키)을 설치해 오는 16일부터 7월 16일까지 시범 운영하고 7월 19일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간다.

본청 직원과 상주인력은 공무원증과 별도 발급증을 스피드게이트 등에 터치하는 식으로 건물 출입이 가능하다.

방문객은 신분증을 제시하고 본관 1층 교육가족맞이방과 안내데스크에서 받은 방문증을 스피드게이트 등에 터치하면 건물 출입이 가능하다.

시 교육청은 "이번 출입 시스템 도입을 통해 코로나19 예방, 업무 집중도 향상, 편리하고 신속한 행정서비스 제공 등 직원 및 시민들의 만족도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중앙부처와 국회·법원·검찰 등 대다수 정부 기관과 광주시청, 상당수 시·도교육청은 민원공간과 행정 사무공간을 분리하는 출입 시스템을 도입한 바 있다.

/연합뉴스